오스템파마(대표이사 정종근)가 구강케어 및 치과 의약품 사업에 본격적으로 시동을 걸었다.  

오스템파마는 글로벌 임플란트 전문기업 오스템임플란트의 자회사로, 지난 2015년 설립 이후 치과 진료 및 국민 구강 건강에 기여할 수 있는 

제품 개발에 매진해 왔다. 

구강청결제, 전문의약품, 구강관리 치료제 등을 잇따라 선보이며 의약품 시장에서 주목을 받아왔다.

특히 구강청결제 '쿨가글'은 저자극에도 청량감을 자랑하며 소비자들에게 호평을 받고 있다. 또한 입 속 유해세균을 99.9% 제거, 치면 세균막 생성 억제 및 

치아우식균, 치주질환 원인균 등 구강 내 미생물 억제에 우수한 효과를 보이며, 치석의 부착, 치은염, 충치, 구취 예방에 효과적이다. 

지난해에는 치과용 처방의약품과 국소마취제 등 전문의약품 9종을 성공적으로 론칭하며, 의약품 사업을 강화하는 토대를 마련했다. 

처방의약품의 경우 ▲아목시스 캡슐, 아목시클라 정, 세파클리 캡슐 등 항생제 3종 ▲나프록소 정, 록소리펜 정 등 소염진통제 2종 ▲알마펜 정, 

시메타딘 정, 모사프리 정 등 소화기관용 약 3종을 출시, 출시 1년 반만에 치과 처방 경구제 시장 매출 8위에 올랐다. 올해 3월부터는 직접 약국 영업에 

뛰어 들어 좋은 반응을 얻고 있다.

오스템파마가 공급하고 있는 미백치약 'Vussen' 도 주목받고 있다. 치아 착색정도, 치아 민감도 등 치아 타입에 맞춘 미백치약으로 지난해 치과 유통만으로 

40만개 판매고를 달성했다. 최근에는 시린이케어 치약 'Vussen S'를 출시, 프리미엄 기능성 치약 브랜드 라인업을 보다 강화하게 됐다. Vussen S는 인산삼칼슘이 

19%나 함유되어 있어 시린이 예방 및 통증 완화에 효과를 보인다.

구강 건조증 치료제인 '제로미아'도 새롭게 선보였다. 휴대가 간편한 스프레이 타입으로 수시로 뿌릴 수 있어 구강 건조증에 효과적이다. 타액 보충과 

점막 보습 작용에 좋을 뿐만 아니라, 맛과 향도 뛰어나다고 한다.

한편 회사는 최근 충청북도와 500억 규모 투자협약을 체결하고, 오송에 공장을 확대 이전, R&D 및 품질 경쟁력을 보다 강화하게 됐다고 밝혔다.

회사 관계자는 “현재 치과 시술 후 사용할 수 있는 소독 가글제, 치아 영양제, 휴대용 구취 제거제 등 다양한 구강관리제품을 선보이기 위해 박차를 가하고 있으며, 

궁극적으로 구강관리 및 유지, 치료에 필요한 구강케어 토탈 솔루션을 제공하며, 시장에서의 입지를 더욱 공고히 할 계획”이라고 밝혔다.

출처: 약사공론